일본하수도관로관리업협회의 자격인정제도#2

(일본 협회 자료 원문 번역)

관로 관리기술사 자격 인정 제도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최초에는 본협회의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하수도 관로 시설의 관리 기술자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여, 관리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기능을 그 정도로 따라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격의 종류는, 하수도

관로 관리 종합기술사, 하수도 관로 관리 주임기술사, 하수도 관로 관리 전문기술사

(준설, 조사, 보수 부문에 세분야)의 3 종류입니다.

　시험 내용은, 필기 시험(종합기술사：논문 및 단답식, 전문기술사：4자 택일식,

주임기술사：일본 하수도 사업단의 자격인정시험 합격자를 수험 자격으로 인정하므로

별도로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및 실기·현장 시험(주임기술사：시공 계획서와

성과 보고서의 작성, 전문기술사：고압 세정차, 준설차, 강력 흡인차, CCTV 자주차의

현장 조작 시험에 의해 기량을 확인합니다.)

2008년초까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총 6,800명 남짓됩니다.

덧붙여 이 시험은 2004년도부터 협회의 정회원 이외에도 소정의 요건을 채우면

수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들 자격증을 토대로 하는 '하수도 관로 관리 업체 등록제도' =>

　2003년 10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본협회가, 적정한 시공 능력을 가진다고

인정한 업체를 등록해, 공표하는 것입니다.등록하는 부문은, 「종합 관리 부문」

「준설, 청소 부문」 「하수도 조사 부문」 「비굴착 보수 부문」의 4 부문에서

2006년도부터 요건을 채운 모든 업체는 신청에 의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하 원문번역 끝)

(편집자 주)

일본의 일부 지자체의 경우 해당 지역의 공사 입찰자격으로 업체등록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는 반드시 관로관리업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관로관리업체 자격 요구 기준에는 각 부문에 적합한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자를

해당업체가 고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입찰참가에 제한을 두는 형식으로, 자격증의

소지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본하수도관로관리협회의 로비등으로 참여지자체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은 영국과 같이 모든 현장요원, 관리요원에게 자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현재 국내 토목,건설업 면허처럼 ‘업체면허’ 형식의 자격이 요구되어 지고 있고,

개개인에게 모두 면허가 필요하기보다는 해당업체가 면허 취득자를 고용하면 됩니다.

국내의 건설,토목 업체면허와 유사한 형태로 보면됩니다. (사실 이런 국내의 건설,토목관련

자격증제도는 모두 일본 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강제규정도 영국처럼 강력한 것은 아니며(영국은 비자격자가 맨홀 작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과징금 및 면허취소등 강력한 처벌) 다만 자격이 없는 업체들은

공공입찰시 참가자격을 얻지 못합니다.